레드햇 리눅스6, 무엇이 달라졌나

일반입력 :2010/11/11 14:13

레드햇은 10일(현지시간) 신형 리눅스 배포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6'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레드햇에 따르면 RHEL6는 이전 버전과 비교해 코드량이 85% 늘었다. 리눅스 커널에 3천500개가 넘는 변화를 줬다는 점도 강조했다. 레드햇의 폴 코미어 부사장은 리눅스를 기업 조직 깊숙이 투입하기를 원한다면서 RHEL6는 마이크로소프트(MS) 서버 시스템을 장식할 수 있는 대단한 제품이다고 치켜세웠다.

전력 관리도 주목된다. RHEL6는 AMD 옵테론4000과 옵테론6000 프로세서에 있는 전력 절감형 기술을 사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서버가 사용되지 않을때를 감지하고, 부품 전원을 끌 수 있다.

RHEL6 출시와 함께 레드햇 인증 파트너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파트너 프로그램은 RHEL6용 애플리케이션이 고객들의 운영체제 사용 기간동안 운영될 수 있음을 인증하는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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