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히타치 코키, 40여종 신제품 선봬

일반입력 :2010/11/10 10:54

이장혁 기자

세계적인 전동공구 기업 히타치 코키 (수입원 툴원, 대표 김성훈)가 ‘201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천안에서 열린 농기계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적인 엔진 기술을 선보이는 엔진톱, 예초기 등 엔진 제품 20여 종과 리튬이온 충전공구 20여종 등 총 40여종의 히타치 코키 신제품을 전시했다.

히타치 코키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주식회사 히타치 제작소에서 시작된 일본 히타치 그룹의 계열사로 1천종 이상의 전동공구 및 엔진, 에어공구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미 일본 내 전동공구 판매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히타치 코키는 한국에서도 공식수입원 툴원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를 시작하며 한국시장 내 점유율 높이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리튬이온 충전드릴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공격적인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전동공구 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리튬이온 충전공구 등 신제품을 50여종이나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히타치 코키가 새롭게 출시하는 리튬이온 충전공구 시리즈에는 히타치만의 독자적인 기술은 물론 고객의 편의성을 추구하는 제품들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히타치 코키는 전동공구 브랜드 중 유일하게 자체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이 가능하고,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천기술 및 배터리셀의 다중보호회로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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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히타치 코키가 새롭게 선보이는 18V 리튬이온 충전식 예초기는 국내 최초로 디스크 모터 방식을 채택한 첨단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다른 히타치 18V 충전 드릴 등 40여종의 베어툴과 배터리 호환이 가능해 기존에 히타치 18V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추가 배터리 구매없이 베어툴만 구매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한편, 히타치 코키의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예초기, 엔진펌프, 엔진톱, 블로어, 제설기 등의 엔진공구와 일반 소비자가 DIY 작업시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충전드릴, 임팩트 드라이버 등의 무선 전동공구를 비롯하여, 잔디 깎기, 가든 슈레더 등의 정원용 공구류, 건설현장 및 자동차 공장 등 중공업에 사용되는 산업용 공구 등 각종 요구에 대응하는 전문가용 공구류를 취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이를 포함한 약 100여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히타치 리튬이온 충전공구 시리즈는 히타치 코키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