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이 환자 진료에도 스마트(Smart)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닥터스마트’라는 이름의 해당 서비스는 갤럭시탭을 통해 삼성의료원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회진에 필요한 환자 리스트와 의료정보, 영상 이미지 등을 간편하고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삼성의료원과 공동으로 약 6개월간 TF팀을 구성해 서비스를 기획했고, 의사와 간호사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성 테스트까지 마쳤다.
이에 따라 삼성의료원 소속 의료진은 앞으로 갤럭시탭을 통해 환자 리스트와 각종 의료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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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닥터 스마트’ 솔루션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대형병원과 추가적인 도입을 협의 중이며, 중소형 병원도 병원 솔루션 전문업체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HME 사업팀장 방상원 상무는 “첨단 IT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시킨다면 진료의 정확성뿐 아니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