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공유(대표 박성중)는 CD나 DVD를 한꺼번에 100장 이상 올려놓고 자동으로 1장씩 삽입해 인쇄할 수 있는 디스크로더 '디존아이 NK50V'를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공간과공유가 미국 아크로노바 테크놀로지와 국내 판매계약을 맺고 NK50V를 판매한다. NK50V는 엡손계열 잉크젯 프린터 및 포토 프린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엡손이 제공하는 프린트CD 프로그램 이외에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코렐드로우, 페인터 등과 같은 전문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 작업한 사진과 이미지를 CD나 DVD 표면에 인쇄할 수 있다. 엡손 포토프린터 R290 모델과 연결해 사용하면 사진과 같은 4,800DPI 해상도로 시간당 20장의 CD 표면 인쇄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AS 기간은 1년이고 가격은 149만원이다.
박성중 공간과공유 대표는 경쟁상품의 2/3 가격에 출시된 NK50V를 활용하면,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도 CD나 DVD 표면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제목과 이미지를 입혀, 가족과 친구, 학교, 회사, 교회, 동아리, 단체 등에서 멋진 CD와 DVD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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