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농협중앙회가 자사 가상화 제품을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김장배추 예약이벤트'를 마쳤다고 26일 발표했다.
농협중앙회 IT부서는 2008년부터 구축, 운영해오던 MS 하이퍼-V 기반 가상화 인프라에 기반해 이벤트 사이트를 구축했다. 사이트를 오픈한 지난 12일 순간동시접속수가 11만7천까지 올라도 CPU 사용률은 20%를 넘지 않았다고 농협중앙회는 전했다.
한국MS는 가상화 기술 하이퍼-V는 고객에게 익숙한 윈도 기능으로 제공돼 윈도 서버 기술을 가진 사람들은 별도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MS 송규철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상무는 "농협중앙회 김장배추 예약 이벤트는 기업 IT 자원이 급박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인한 신규 서비스 요구에 실시간으로 투입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실제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집중점검②]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의 활용방안2010.10.26
- [집중점검①]프라이빗 클라우드, 어떻게 도입해야하나?2010.10.26
- 한국MS, 기업대상 무료 클라우드 컨퍼런스 31일 개최2010.10.26
- 한국MS, 부산은행에 서버 가상화 솔루션 공급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