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인맥 관리, 링크나우 앱서 한다

일반입력 :2010/10/25 11:22

정윤희 기자

링크나우(대표 신동호)는 네이버와 제휴해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나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앱을 이용하면 링크나우에서 관리하는 공개 프로필을 네이버 카페에 노출할 수 있고 프로필을 보고 카페 회원과 인맥 연결이 가능하다. 카페 회원끼리 인맥을 신청해 상대가 동의를 하면 서로 상대방의 상세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 전화번호도 공유대상이다.

‘링크나우’ 앱을 이용하려면 카페 매니저가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앱을 설치하면 된다. 앱이 설치된 카페에서는 카페 회원들이 자동으로 이용가능하다. 앱 사용시 노출되는 개인정보가 걱정된다면 앱 내에서 직접 프로필 공개 항목을 설정할 수도 있다.

신동호 링크나우 대표는 “카페 활동을 하면서 답답한 점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라며 “링크나우 앱은 카페 회원끼리 프로필을 보고 인맥을 확장할 수 있게 함으로써 카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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