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나우, 트위터 연동 서비스 제공

일반입력 :2010/07/07 15:16

이설영 기자

링크나우(대표 신동호)는 트위터 연동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링크나우는 트위터처럼 자신의 인맥과 140자의 단문으로 소식을 주고받는 기능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는 내가 올린 소식을 링크나우에서 만든 나의 인맥만 볼 수 있었다.

 

이번에 오픈한 기능은 링크나우에서 내가 올린 소식을 링크나우 내의 내 인맥 뿐 아니라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따라서 링크나우 회원은 트위터에 가지 않고도 링크나우에서 소식을 알릴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링크나우와 트위터에 모두 가입돼 있어야 하며, 링크나우 회원이 트위터 보내기 설정을 해서 양쪽의 계정을 연동하면 된다.

또한 링크나우 회원이 트위터 보내기 자동 설정을 했더라도, 소식을 쓸 때마다 트위터에 보낼 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링크나우는 비즈니스용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현재 회원은 11만여명이다. 주로 CEO,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인맥 관리, 인맥 업데이트, 대학 동창 찾기, 직장 동료 찾기, 그룹, 채용, 행사 예약, 인물 추천, 인물 소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