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2분기 세계 UTM 시장 점유율 1위

일반입력 :2010/10/20 11:46    수정: 2010/10/20 16:03

김희연 기자

포티넷이 2010년 2분기 전세계 통합보안관리(UTM)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포티넷은 대기업 및 통신 사업자들의 보안 장비 도입 확대로 18분기 연속 전세계 UTM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렸다. 대기업 및 주요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하는 2만5천~4만9천900달러, 5만~9만9천900달러급 제품군에서도 매출 및 공급량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IDC는 UTM 시장이 네트워크 보안 분야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전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상준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대기업들이 포티게이트 UTM 보안 장비 구축을 통해 보안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추세여서 엔터프라이즈 UTM 도입이 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엔터프라이즈, 통신사업자, 중견중소기업(SMB) 고객들을 모두 아우르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