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 코리아는 트위터 자키를 선발해 글로벌 인턴으로 채용하는 ‘닥터하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하이얼 그룹의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며, 트위터를 필두로 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로서 본사 방문 등 해외 견학의 기회도 함께 부여 받는다.
하이얼코리아 설명에 따르면 트위터 자키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기 위해 하이얼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커뮤니케이터다. 미국 음악전문 채널인 MTV에서도 지난 8월 세계 최초의 트위터 자키를 선발한 전례가 있다.
지원 방법은 다음달 7일까지 하이얼 코리아 이벤트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중 10명의 닥터하 후보자를 선발해 100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미션이 주어진다. 3주 동안의 미션 수행 모습을 지켜본 소비자들의 온라인 투표와 활동 성과, 향후 활동 계획 발표 등을 모두 반영해 최종적으로 ‘닥터하’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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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닥터하’ 프로그램은 하이얼이 진출한 전세계 160여 개국 중 한국에 최초로 도입된 것이다. 6개월 인턴 활동 후 평가에 따라 글로벌 하이얼 그룹의 정직원으로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하이얼은 이 프로그램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상의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필립 카마이클 하이얼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안목이 높고 품질에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한 한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소개해 제품과 서비스 모두에서 고객 만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