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지난 13일부터 네이버 소셜네트워크 검색 공개시범서비스(오픈베타)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 검색은 블로그, 미투데이 등 이용자와 온라인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모든 지인들의 글을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로그인 한 이용자만 볼 수 있는 개인화된 검색으로 같은 키워드를 넣어도 이용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소셜네트워크 검색은 시퀀스 검색, 실시간 검색에 이은 서비스로 네이버 플랫폼 내 약 2천200개의 활동 블로그, 700만개의 카페, 미투데이 등 방대한 양의 링크를 저변으로 한다. 여기에 정확도와 친밀도’ 로직이 반영돼 개인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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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소셜 서비스가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 창구로 진화해 가고 있다며 도입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미투데이 상의 네트워크는 연내 추가되며 모바일에는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철저히 고민할 것”이라며 “리딩 사업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에 대한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