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솔루션 업체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12일 매직 디스플레이 미러(MDM)기술을 적용, 콘트롤러 하나로 앞뒷면 두 개 화면을 동시에 조정할 수 있는 46인치 양면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제품 '460미러'와 '461미러'를 출시했다.
360도 전 방향으로 동영상 및 정지영상을 표시할 수 있도록 두 개 46인치 LCD가 세로로 장착된 '461미러'는 고성능 PC를 내장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중앙 데스크에서 유무선 네트워크로 동시에 여러대를 운용할 수 있다.
제품은 ▲삼성전자 정품 DID 패널 채택 ▲1920x1080 풀HD급 해상도 지원 ▲700칸델라 밝기 ▲4천 대 1 명암비 ▲178도 상하좌우 광시야각 ▲5만 시간 이상 패널 수명 등을 제공한다. '460미러' 제품은 461 미러와 사양은 동일하지만 DID 패널밝기가 450 칸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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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오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0 한국전자전'에서 에이스텔(대표 이강현)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461 미러의 소비자 가격은 800만원이며 460 미러’의 소비자 가격은 700만원이다.
이명철 키오스크코리아 대표는 매직 디스플레이 미러 기술이 적용된 461 미러는 DID에 탑재되는 컨트롤러 부품을 30% 이상 줄인 친환경 상품이며, 단면 DID에 비해 정보 노출효과가 크고, 기존의 양면 DID가 앞면과 뒷면의 화면을 각각 컨트롤하여 발생했던 고장발생 요인을 완전하게 제거했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제품이어서 DID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신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