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 ‘키오스크 솔루션’ 공급

일반입력 :2006/11/15 18:59

ZDNet 편집국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윈도우 임베디드 OS 파트너이자, 대만의 VIA EPIA보드 한국 총판인 디에스티 (대표이사 나기철, www.dstcorp.com)는 15일, 키오스크 개발업체를 위한 ‘키오스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디에스티가 선보이는 키오스크 솔루션은 그래픽 성능이 뛰어난 ‘VIA EPIA 보드’, 고객 맞춤 설계가 가능한 OS인 ‘윈도우 XP 임베디드’, OS설치에서부터 키오스크 구현방법을 다룬 ‘기술가이드’의 총 3종으로 구성되어, 단기간 내에 키오스크 개발이 가능하다.본 솔루션에 포함되어 있는 VIA EPIA 보드는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고 컴팩트한 사이즈가 강점이며, 메인보드 외에 HDD, 메모리만 준비되면 바로 시스템으로서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그래픽 출력으로 웹키오스크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적합하다.솔루션에 제공되는 VIA 보드에는 윈도우 XP 임베디드 OS가 기본 빌드 되어 있어 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개발업체에서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OS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데스크탑용 윈도우 기반의 동영상 및 플래시 컨텐츠 활용으로 효율적인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윈도우 XP 임베디드 OS의 DUA(Device Update Agent) 기능을 이용, 정보 업데이트 및 보안이 용이하다.디에스티의 정만식 영업이사는 “과거 정보제공 및 티켓발권 등의 단순한 기능을 제공하던 키오스크에서 점차 광고, 발권, 쇼핑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기능 키오스크로 진화하고 있다” 며, “국내 키오스크 시장이 아직 시작단계이긴 하나 매년 3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키오스크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디에스티는 ‘키오스크 솔루션’ 을 통해 하드웨어 플랫폼에서부터 최적의 OS 구성까지 적극적인 컨설팅 및 기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