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자사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에 새 등급을 추가하고 6가지 신규 영역에 특화된 협력사를 찾겠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OPN 등급은 리마케터, 실버, 골드, 플래티넘, 4가지로 운영해왔다. 오라클은 '다이아몬드' 등급을 추가해 협력사 투자를 공식화하고 파트너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이아몬드 파트너는 오라클 핵심 기술 관련 30개 이상의 영역에서 특화 기술을 획득해야 한다. 오라클은 IT컨설팅업체 액센츄어가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인증받은 협력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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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협력사를 찾아나설 6개 신규 영역은 ▲오라클 썬 통합 스토리지 ▲오라클 썬 플래시 스토리지 ▲오라클 테이프 라이브러리 ▲자연 자원을 위한 솔루션 ▲석유·가스를 위한 솔루션 ▲소비재를 위한 솔루션이다.
주드슨 아돌프 오라클 얼라이언스 채널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다이아몬드 등급 추가는 오라클 솔루션에 많은 투자를 한 파트너들을 인정하고 고객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