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다. 90년대 게임기 시장이 뛰어들었다가 존재감을 인정받지 못하고 퇴장해야 했던 불명예를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로그 기반 온라인 미디어 엔가젯은 파나소닉이 만든 휴대용 게임기 ‘더 정글(The Jungle)‘이 동영상을 통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엔가젯에 따르면 '더 정글'은 노키아 모바일 기기인 'N-게이지' 모델과 비슷하다. 고해상도 화면과, 쿼티 키보드, 터치패드외에 리눅스 운영체제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HDMI 및 마이크로 USB포트와 3.5mm 해드폰 잭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은 현재 웹사이트에 '더정글'에 대한 티저 영상을 공개한 상황. 파나소닉은 '더 정글'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배틀스타 갈락티카'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