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액티비전(Activision)과 공동 개발중인 신작 FPS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의 프론티어 테스트(FRONTIER TEST) 개발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www.sofonline.co.kr)를 통해 사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 초에 프론티어 테스트를 실시하는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은 신규 게임모드 ‘팀라운드전’과 ‘칼전’, 신규 맵 ‘워플랜트II’, 신규 총기 ‘샷건’ 등을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팀라운드전’은 리볼버전(제한된 총알수의 특수무기 ’리볼버’ 만으로 대전하는 게임모드)의 팽팽한 긴장감과 팀 데스매치의 재미를 결합한 이색모드다. 또한 ‘칼전’은 칼(knife)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라운드전 방식의 신규 모드로 이번 테스트에 추가된다. 신규 맵인 ‘워 플랜트(War Plant)II’는 ‘팀라운드전’만 플레이 가능한 야간맵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장 지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외에도 총기와 개머리판 같은 다양한 무기로 플레이어 본인이 공격을 당했을 때 느낄 수 있는 ‘피격 피드백’을 세분화하는 등 게임성이 향상됐다. 비공개 테스트 버전과 비교해 타격감을 강화한 것이다.
드래곤플라이의 손창형 개발팀장(솔저오브포춘 온라인 부문)은 “FPS의 말초적 요소인 파괴와 폭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추가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18세 이상 성인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의 리얼 전투의 묘미를 프론티어 테스트 기간 동안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