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원 생산라인, "한가위도 없어요"

LG전자가 다음달 초 전세계 90여개국 120개 협력업체를 통해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추석 연휴도 없이 생산라인을 가동한다. 200여명의 생산직원들은 고객사들의 옵티머스원 주문량과 시기를 맞추기 위해 연휴도 반납하고 정상 출근한다.

이상철 LG전자 MC단말생산팀 부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긴 하지만 LG전자의 첫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 탄생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분주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평택 공장은 21~24일까지 추석 연휴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