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알림이로 '스머프' 앞세워

일반입력 :2010/09/19 14:44    수정: 2010/09/19 15:56

김태정 기자

LG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의 사전 마케팅 모델로 '스머프'가 낙점됐다.

LG전자(대표 남용)는 19일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스머프'의 친근한 캐릭터를 향후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2.2 버전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제품명 LG-SU370/KU3700/LU3700)의 사전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서울 시내버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곳곳에 스머프’ 사진과 함께 ‘편리한 스마트를 원(ONE)해? 재미있는 스마트를 ONE해?등의 문구를 삽입한 광고를 게재해 시민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스머프 캐릭터로 분장한 도우미들을 도심 곳곳에 출몰시켜 카퍼레이드, 시민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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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스머프들의 갑작스런 출현에 스머프 3D 애니메이션의 사전마케팅이다 새로운 스머프 캐릭터상품 광고다라는 추측 글들이 연이어 게재됐다.

신현준 LG전자 MC사업본부 싸이언마케팅팀장은 스머프 캐릭터들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는 티저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옵티머스 원 출시 후에도 스머프를 앞세워 TV광고, 온·오프라인 체험 이벤트 등 흥미진진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