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 )은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지난 15일‘KGC 어워드 2010’게임디자인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KGC 어워드의 게임디자인부문은 획기적이거나 참신한 방향으로 기획방법 접근 또는 새로운 분야의 게임 장르를 제시하고 구현한 게임에 수여되는 상이다. 총 9개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으며, ‘마비노기 영웅전’이 ‘갓 오브 워3’와 공동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렬한 액션과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인 ‘마비노기 영웅전’은 지난 1월 국내 오픈 후 많은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져 북미, 유럽, 중국 등에도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라이브개발본부 이은석 실장은 “’혁신’을 테마로 한 KGC 어워드에서 마비노기 영웅전이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들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KGC 어워드는 게임디자인, 그래픽, 프로그래밍, 비지니스, 휴대기기, 자유분야 등 총 6개 분야에서 17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진행으며, ‘혁신’을 테마로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사고, 다양성을 중점으로 심사가 됐다. 최종 수상작들은 어워드 상임 위원단의 예비심사와 KGC 강연자들의 심사, 그리고 일반 참가자(개발자)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