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아이폰 대항마 'Symbian^3' 스마트폰 3종 공개

일반입력 :2010/09/15 11:19    수정: 2010/09/15 19:17

이재구 기자

노키아가 1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개최한 노키아월드2010행사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안드로이드폰 대항마인 차세대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파이낸셜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씨넷 등 주요 외신은 14일 행사에서 노키아가 최근 공개된 N8에 이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대항마인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새로 공개된 스마트폰은 C6,C7,E8 및 얼마 전 공개된 N8으로서 노키아의 심비안 OS로 운용되는 라인업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노키아의 차세대 스마트폰은 심휴대폰은 세련된 사용자인터페이스,앞선 인터넷 연계성, 그리고 날로 활성화되고 있는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대항마의 성격을 지닌다. C6는 새로 소개된 차세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로 검은색 디스플레이로 제공된다.

C7은 넓은 스크린과 보다 얇아진 몸체를 특징으로 하는 모델이다. 반요키 무선솔루션사업부장은 C7은 의심의 여지없이 전세계에서 가장 말쑥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단말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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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은 기존 노키아 9000커뮤니케이터의 후속으로서, 비즈니스맨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단말기로 만들어졌다. 반요키 전무는 E7은 크다. 그러나 외부 활동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실제 키보드를 장착한 것으로서 이만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N8은 고해상도 비디오 촬영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