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설리, 소니 디카 모델 된다

일반입력 :2010/09/15 10:37    수정: 2010/09/15 10:48

남혜현 기자

걸그룹 f(x) 멤버 설리가 소니코리아 사이버샷의 새 얼굴이 됐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자사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의 광고모델로 걸그룹 f(x)의 멤버 설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니는 최근 콤팩트카메라로는 최초로 싱글렌즈 3D 촬영을 지원하는 TX-9과 WX-5 등 신제품을 내놨다. 해당 제품군은 3D 스틸 이미지 촬영과 풀HD AVCHD 동영상 촬영, DSLR 급 사진 촬영 성능을 탑재하면서도 부피와 무게를 줄여 관심을 모았다.

소니측은 최근 MC와 CF모델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설리가 사이버샷의 브랜드 정체성을 잘 표현해 낼 수 있다고 판단돼 이번 모델계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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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소니 사이버샷 브랜드의 모델이었던 신민아와 이연희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다채로운 활동과 스타일리쉬한 매력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설리를 새로이 발탁했다”며 “평소 사이버샷 제품 T90을 애용한다는 f(x)의 설리는 사이버샷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표현력도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설리는 “평소 즐겨 쓰던 소니 사이버샷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돼 기쁘다며 신민아, 이연희 선배의 뒤를 이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