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가 '스마트 시큐리티&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보유출방지기업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지능화된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시큐리티&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일환으로 '인텔리전트 DLP'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세이프PC엔터프라이즈'의 최고 버전인 4.0 제품으로 엔드포인트 기반 내용인식 기술을 이용한 검색, 암호화, 실시간 유출차단, 로깅 부분이 차별화된 기능이다.
기존 DLP제품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온·오프라인 정보유출 실시간 차단이 엔드포인트 기반 에이전에서 모두 지원된다는 점이다. 고객입장에서 별도로 도입, 운영할 수 밖에 없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과 보안USB 관리 솔루션을 통합했다.
또한 유출 콘텐츠와 유출 파일의 원문이 서버에 남아 정보 유출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며, 중요파일에 대해서 관리자의 키워드/패턴 설정으로 중요 파일 검색, 강제 암호화, 파일 강제 삭제 등 다양한 DLP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단순 통합 매체 제어 차단에서 중요문서만을 실시간으로 로깅, 차단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10월에는 개인정보보호솔루션 '세이프프라이버시 2.0' 버전도 출시한다. PC 내의 중요파일을 패턴/키워드 설정 방식을 통해 허용 차단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내용 기반 검색을 통해서 전송되는 파일의 외부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세부기능으로는 사내 PC들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정보 또는 기밀정보를 내용 검색하여 분포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과 강제 암호화를 시행하고 개인/기밀 정보 파일의 내용검색을 통해 온·오프라인 실시간 유출 차단을 제공한다. 또한 정보 유출자에 대한 추적을 위해 사후 내용 검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블루투스, 노트북 마이크(감청), 테더링, 무선랜 등의 최근 저장장치 및 통신장치의 제어부분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시큐리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업계대비 가장 많은 인력을 보유한 기술지원센타 엔지니어에게 현장에서 바로 테스트 할 수 있는 '사이트별 요구기능 테스트 케이스'를 제공해 안정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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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은 창립15주년을 맞아 '고객만족 기술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스마트 시큐리티&서비스'를 추구하겠다는 것은 그동안의 보안 사업이 특화된 보안기술의 상품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여기에 예측 및 분석 등 지능화된 기능을 부가해 궁극적으로 'e-디스커버리' 기능을 제공하고, 제품매출 외에 보안솔루션의 서비스화에 역점을 둔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