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닉스테크 대표, 아태 정보보안리더십 수상자로 결정

일반입력 :2010/07/23 10:14

이설영 기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는 오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4회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ISLA)'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박동훈 전협회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IT보안 전문가 리더십상은 지난 1년간 자국이나 다른 나라에까지 보안 인식을 구축 혹은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정보보안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이득춘 KISIA 회장은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지난 2년간 KISIA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정보보안의 중요성 등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인식시켰다"면서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중 'Top Score'를 받고 시상식에서 수상자 대표로 연설을 하게 됐으며 협회 차원에서도 매우 기쁜 일이다"라고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에서 총 수상자는 현재까지 50명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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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대표 외에도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선임 정보보안 부문), 한국인터넷진흥원 신대규 상황관제팀장(실무자 부문)과 GS 파워 마케팅팀 노종구 책임(실무자 부문)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저녁 싱가포르의 리츠칼튼 말레니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