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지도 서비스에서 실제 거리 모습을 보여주는 ‘거리뷰’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거리뷰’는 네이버 지도에서 이미 보여주던 ‘항공뷰’ 기능과 연계해 다양한 지점에서의 실제 공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실사 지도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것이 NHN의 설명.
‘거리뷰’는 자동차나 자전거를 타고 실제 거리를 360도 회전해 볼 수 있는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 화면에서 상공에서의 지역의 실제 모습을 확인하고 끊김 없이 바로 실제 거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다음, '플레이스'에 '로드뷰' 적용2010.09.08
- 다음, 로드뷰로 '대박' 노린다2010.09.08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NHN은 이번 ‘거리뷰’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네이버 ‘빠른 길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NHN 관계자는 “거리뷰는 우선적으로 6대 광역시의 2차선 도로 및 자전거 도로, 이용 빈도가 높은 골목까지 서비스한다”며 “서울 곳곳의 이면 도로와 제주지역은 연내로 추가 될 예정이며 전국단위로는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