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녹색운동 실천을 위해 ‘그린보너스정기예금’을 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보너스정기예금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종이 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전자통장 전용예금이다.
만기시 우체국 방문에 따른 에너지 및 탄소를 감소시키기 위해 만기 수령금을 우체국 요구불 예금으로 자동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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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금은 기본이율에 ▲우체국장우대금리에 전자통장 이용,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운동 동참 시 0.2%p의 ‘그린금리’와 ▲탄소포인트제 등 에너지절약 프로그램 이용, 승용차 요일제, 저공해 자동차 및 녹색인증 건축물 이용 고객 등에게 0.3%p의 ‘보너스금리’ 제공 등으로 최고 연 0.5%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가입 가능하며 계좌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1인당 3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