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무선 통합 이메일청구서 시행

일반입력 :2010/09/02 10:01

유·무선서비스 별로 따로 청구되던 요금청구서를 하나의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시내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등의 유선서비스와 이동통신서비스 청구서를 합친 ‘통합 이메일 청구서’를 9월 청구서부터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이동전화 청구서는 매달10일,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IPTV 청구서는 13일, 시내전화 청구서는 15일에 발송돼 여러 서비스에 가입한 경우 서비스 이용내역, 요금확인, 납부 등에 불편이 있었다.

통합이메일 청구서가 도입되면 전체 이용요금과 유·무선서비스 각각의 이용내역 및 사용요금을 편리하게 확인 하면서, 신용카드 결제나 은행 자동이체 등의 기존 납부방법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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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통합 이메일 청구서를 이용하면 무선 서비스의 경우 매월 15건의 무료문자를 제공하고, 유선 서비스는 매월 200원의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통합 이메일 청구서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나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신청가능하며, 매달 15일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