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한 노트북 신제품 6종을 독일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3일(현지시간)부터 엿새간 열리는 유럽 가전전시회 'IFA 2010'을 통해 노트북(SF시리즈) 3종과 넷북(NF시리즈) 3종 등 신제품 6종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들은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 삼성 모바일 PC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들은 내달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급 노트북으로 선보인 SF시리즈는 광학 드라이브(ODD)를 내장하고도 무게를 2킬로그램(kg)으로 줄여 이동성을 강조했다.
화면크기는 13인치, 14인치, 15인치로 출시되며 색상은 메탈릭 그레이와 광택 아이보리로 선보인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온실가스 관리 대상 '1차 협력사'로 확대2010.09.01
- 삼성 스마트TV 리모콘은 '갤럭시S'2010.09.01
- 르노삼성, 더 안전한 2011년형 NEW SM5 출시2010.09.01
- 삼성·MS “휴대폰 줄께”…직원들 “글쎄요”2010.09.01
넷북 NF시리즈는 3종 모두 10.1인치 화면 크기에 1킬로그램(kg)이 조금 넘는 무게로 이동성을 강조했다. 투 톤 컬러에 측면 곡선을 강조, 감각적인 디자인을 살렸다.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장 남성우 부사장은 삼성전자 SF/NF 시리즈는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한 요구하는 최근 고객 트렌드를 반영,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곡선 디자인을 공통적으로 적용하여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트북과 넷북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