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카, 印尼 ‘장악’…2개월 만에 선두권

일반입력 :2010/08/26 13:57    수정: 2010/08/26 13:58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인도네시아 최대 퍼블리셔 PT.크런(PT.Kreon, 대표 BJ.김)’을 통해 서비스하는 ‘아틀란티카’가 정식서비스 2개월여 만에 실제 게임 실행 이용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현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틀란티카’는 인도네시아 첫 번째 전략 RPG 및 턴 방식 게임이다. ‘아틀란티카’는 인도네시아 온라인게임 시장 역대 최대로 진행됐던 런칭 이벤트가 호평을 받으며 정식 서비스 1주일 만에 신규 서버를 추가했으며 지난 25일 또 한 번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

엔도어즈는 ‘아틀란티카’가 동시접속자 기준으로 현지 MMORPG 최상위권에 진입했다며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시장 내 신규 게임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룬 성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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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PT.크런 이사는 “서비스 초기임에도 개발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게임이 운영되고 있다”며 “현지 이용자 성향에 잘 맞는 배틀 시스템과 파격적인 이벤트가 맞물려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엔도어즈 김태곤 PD는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아틀란티카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뿌듯하다”며 “신규 서버 오픈에 이은 대규모 현지 프로모션과 초대형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