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러시아 퍼블리셔 이노바(대표 게보크 샤키스안)를 통해 ‘아틀란티카’의 러시아 내 비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초 본격적으로 러시아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온, 오프라인을 통한 사전 마케팅을 실시 중인 엔도어즈는 최근 ‘아틀란티카’의 현지화 작업을 마쳤다. 이번 비공개서비스는 러시아 및 CIS(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독립국가연합)지역에서 실시된다.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아틀란티카’는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과 턴 방식 전략전투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남미 등 신흥시장까지도 공격적으로 진출 중이다.
‘아틀란티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러시아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게임의 안정성, 완성도 등을 검증받게 된다. 엔도어즈는 화려한 그래픽, 턴 방식 전략전투 및 경제 시스템 등 ‘아틀란티카’만의 독특한 게임성으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원 엔도어즈 대표는 “MMORPG 게임의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에 ‘아틀란티카’를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치열한 전략전투와 긴장감 도는 턴 방식 등 ‘아틀란티카’의 매력으로 러시아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