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의 한게임은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엔도어즈(대표 조성원)가 개발한 전략 MMORPG '아틀란티카'에서 TBS 적용 등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트로이'를 먼저 체험할 500명의 선발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트로이를 통해 공개되는 신개념 전술 전투 시스템 TBS(Tactical Battle System)에 대해 게임이용자에게 다시 한번 검증받기 위해서다. 지원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 까지로 트로이 공식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게임은 선발대원 중 게임 완성도 제고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은 30명을 선정, 김태곤 PD의 친필 서명이 적힌 아틀란티카 포스터, 머그컵, 티셔츠, USB 메모리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NHN 우상준 실장(게임PDM 부문)은 아틀란티카는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최초로 턴제 MMORPG를 구현한 게임으로 이번 트로이를 통해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선발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틀란티카 트로이는 그리스 신화 '트로이 전쟁'을 모티브로 역사적 시나리오와 기존의 턴제 전투 시스템을 한차원 높인 TBS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상반기 내 모습이 공개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