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솔루션 업체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에릭 리제)는 전자식 보호 계전기(EORC)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영업해온 삼화EOCR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브랜드와 통합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호 계전기는 과부하로 기계설비가 타는 것을 막는 장치다. 삼화EOCR은 지난 2007년 네트워크 통신과 감시, 제어, 보호기능을 통합한 지능형 모터 보호제어기를 출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2001년 삼화기연으로부터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 사업을 인수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삼화EOCR이 쌓아온 모터 보호 계전기 분야 노하우를 다른 산업용 솔루션과 결합한다고 밝혔다. 설비 보호 이외에 감시, 진단, 제어와 에너지 절감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를 위해 제품 패키지 및 영업 조직에 대한 통합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며 향후 제품 라인업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에너지관리 솔루션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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