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송주영 기자>미국계 반도체 회사인 프리스케일이 중국 상하이에서 프리스케일 반도체 미래와 현재를 조망하는 '프리스케일 테크놀로지 포럼(FTF)' 행사를 24, 25일 이틀 동안 상하이 푸동 샹그리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미국, 인도 등 전 세계를 돌며 프리스케일의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다음달엔 일본에서도 예정됐다.
이번 상하이 행사에선 자동차, 소비재, 산업, 네트워크 등의 주제로 구분돼 120시간의 기술 세션이 소개돼 최근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꾸몄다. 특별 패널 토의 시간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 기술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 스마트그리드 패널 토의 행사엔 이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석한다.
또 24일 행사에선 전자제품 패션쇼도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약 15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에선 중국 유명 모델들이 6개의 다른 시나리오를 통해 넷북, 스마트북 등 전자기기를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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