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어도비 온라인 마케팅 스위트'를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어도비는 지난해 온라인 비즈니스 최적화 기술 업체인 옴니추어를 인수, 온라인 공간에서 소비자 행동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마케팅 최적화 솔루션을 핵심 기술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옴니추어 기술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에도 탑재됐다.
‘어도비 온라인 마케팅 스위트’는 웹사이트 사용분석에 대한 리포팅과 대시보드 기능 향상은 물론 성공적인 페이스북 광고를 위해 향상된 입찰 전략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콘텐츠 네트워크용 온라인 광고를 쉽게 제작하고 전달할 수 있게 하는 이미지 광고 지원 기능, 블랙베리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콘텐츠 개인화 서비스 기능도 갖췄다.
어도비시스템즈에서 옴니추어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브래드 랜쳐 부사장은 "최근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들은 온라인 사용자 이용행태 분석을 위해 어도비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점점 다양한 고급 솔루션으로 보다 정교한 온라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도비는 최근 옴니추어 기술을 활용한 ‘어도비 서치센터+’를 발표,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페이스북 광고 최적화 방안과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