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www.gmarket.co.kr)이 훈민정음학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 한글학교를 후원하는 ‘100원의 기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마켓은 클릭 당 100원씩 고객들의 클릭 횟수만큼 후원금을 훈민정음학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찌아찌아족 어린이를 위한 한글교육 장학사업에 사용된다.
찌아찌아족은 부족의 고유언어를 표기할 문자가 없었으나, 1년 여전부터 한글을 공식표기문자로 도입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한글 사용을 공식 승인 받았으나 한글 교사 및 교재 등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G마켓은 찌아찌아의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한글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G마켓은 2005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100원의 기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약 1600만 클릭으로 모인 후원금은 아동성폭력 피해자 지원, 지진피해 지원 및 굶주림으로 힘들어 하는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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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사회공헌팀 김주성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한글을 공부하고 있는 찌아찌아족 어린이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100원의기적’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