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애플 아이폰4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실제 제품 지급 시점은 내달로 정했다.
KT(대표 이석채)는 9월 아이폰4 발매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아이폰4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당초 아이폰4 9월 출시설은 돌았지만 KT가 공식적으로 판매일정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18일 오전 6시부터 공식 휴대폰 쇼핑몰 ‘폰스토어’에서 아이폰4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 이와 함께 2천900여개의 공식 대리점 및 지사에서 오프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예약에 대한 안내는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폰스토어’에 올라오며, 17일에는 전용 상담센터(1577-3670)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아이폰4 예약구매 “참아주세요”2010.08.15
- 아이폰4 폭풍 온다…8월 중 예판 시작?2010.08.15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내달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아이폰 4를 출시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아이폰4 출시일은 조만간 다시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일부 대리점들이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아이폰4 예약판매는 본사 정책과 무관한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