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달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IE9을 발표한다.
12일(현지시간) MS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같은 일정으로 인터넷익스플로러(IE)9 베타버전의 발표회를 갖는다고 전했다. MS는 이미 '웹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the Web)'이라는 이름으로 이 IE9베타 발표행사초청장과 IE패키지를 언론사 기자 등에게도 보냈다.
IE9의 핵심 특징은 ▲HTML5 지원 ▲향상된 자바 스크립트엔진 ▲텍스트와 이미지 렌더링을 가속 컴퓨터그래픽칩 연계지원기능 등이다. MS는 발표 행사를 MS브라우저의 부활을 보여줄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이 IE9출시를 계기로 점점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IE와 크롬,파이어폭스,사파리 등과의 기술경쟁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IE9 베타는 윈도비스타나 윈도7에서 가동되며 이의 설치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지워버리고 다시깔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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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베타를 원하지 않고 설치하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MS는 브라우저엔진의 테크니컬프리뷰를 제공하거나 업데이트해 줄 계획이다. 이는 IE의 초기버전에서 나란히 가동된다. 이미 지난 주 MS는 그 네 번째 프리뷰를 내놓았다.
케빈 터너 M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달 재무분석가들에게 IE가 9월에 나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