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기능 탑재 CPU 채택 늘어날 것"

일반입력 :2010/08/12 18:00

송주영 기자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의 인기가 GPU 시장의 몰락, CPU 시장의 성장을 가져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아이서플라이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태블릿, 노트북 판매로 그래픽 부품 탑재는 지난해 7천300만개에서 오는 2014년엔 6천200만개 규모로 줄어들 전망이다.

태블릿, 노트북 등의 판매 열기는 GPU를 대체할 CPU를 포함 새로운 기능의 그래픽 프로세서 판매를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기사

아이서플라이는 울트라포터블 노트북 출하량은 2014년까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 기능을 내장한 칩을 탑재한 노트북 PC 비중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PC 판매 확대가 새로운 기회가 되는 셈이다. AMD 역시 그래픽 기능이 가능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중이다. 연말 신제품 출시 계획이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