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12일 자사 친환경 복합기 아페오스포트(제품명 IV C3370)가 미국 사무기기 평가 전문업체 바이어스랩으로부터 에너지 효율 부문 '2010 올해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이어스랩은 복합기, 프린터, 스캐너 등 사무기기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매년 실시해 경쟁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에게 ‘올해의 최우수 제품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전반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경쟁 제품들 대비 평균 에너지 소비율이 50% 이상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후지제록스는 해당 제품에 친환경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며 출력 모드, 대기 모드 등 어떤 상태에서도 동급 대비 가장 적은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빠른 예열 기술, 출력 대기 모드 전환 시간 단축 등이 강조됐다.
한국후지제록스 황인태 영업본부장은 “녹색 성장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에서도 친환경 사무기기를 도입하는 추세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녹색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기업들이 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국후지제록스, 신임 사장에 우에노 야스아키 선임2010.08.12
- 후지제록스, '공간활용도↑' 사무용 컬러 복합기 출시2010.08.12
- 한국후지제록스, 친환경 복합기 출시2010.08.12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