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은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게임 ‘오디션2’가 오는 12일부터 대만 현지에서 공개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디션2의 대만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임업체 게임플라이어(대표 Andy Lin)는 오는 12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1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만 현지 매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와이디온라인 박재우 상무,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김기영 대표, 김유라 이사를 비롯 게임플라이어 앤디린 대표, 치엔위란 운영팀 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인 게임플라이어는 현지 1위 게임업체인 소프트월드의 자회사로 2002년부터 라그나로크, 십이지천1,2, 귀혼 등 다양한 국산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축척된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모회사를 통한 탄탄한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플라이어는 이번 ‘오디션2’의 성공적인 공개 서비스를 위해 TV, 버스, 잡지 광고를 8월 중 진행하며 야후, 바하무트 등 포탈 사이트 광고와 구글, 유튜브 등에서 게임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만 장 가량의 ‘오디션2’ 게임 CD 패키지를 제작해 전국 편의점 등을 통해 유통한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우 상무는 “한국에 이어 두번째로 런칭되는 대만 서비스 역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대만의 대표적인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은 오디션이 전작에 이어 오디션2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