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급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 출시

일반입력 :2010/08/11 09:17    수정: 2010/08/11 10:10

이장혁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rive.com)은 1.43GHz급 CPU를 탑재한 초고속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1.43GHz급 CPU(CPU 800Mhz + DSP 630Mhz)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아틀란 3D’ 전자지도를 보다 빠르고 안정된 속도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MP3,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재생 성능도 현저히 향상됐다.

또한, 고가도로 밑 등 GPS 신호가 미약한 음영 지역에서도 빠른 수신 속도를 자랑하는 파인드라이브 만의 특허기술 ‘터보 GPS’가 ‘터보 GPS 6.0’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터보GPS 6.0’은 단 한번의 DMB 수신으로 14일간 위성궤도정보 수신 없이도 정확하고 빠르게 GPS수신이 가능한 기술이다.

유저 인터페이스(UI)의 변화 또한 눈 여겨 볼만하다.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에는 스마트폰 앱(App)과 유사한 직관적인 아이콘를 적용하여 누구나 쉽게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메모 기능을 추가하여 언제든 손가락을 활용해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다.

iQ 3D 1000'에는 전자지도 ‘아틀란 3D 버전 2.0’이 탑재되었다. 전국 200여 개의 갈림길, 고가차도 등에 ‘Full 3D 스마트뷰’를 적용해 기존 건물·지형뿐 아니라 일반 지도로 분별이 어려운 복잡한 분기점에서의 표지판, 고가차도, 차선 등 모든 길 안내요소가 생생한 3D화면으로 구현되었다. 더불어 전국의 모든 톨게이트, 대형 교량, 사찰·향교·고궁, 육교와 주요 랜드마크를 3D데이터로 확대 구축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더욱 풍부해진 3D 지도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 KBS TPEG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DMB 망을 통해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뉴스 및 날씨 등 6대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 되어 메모리 카드를 PC에 연결하거나 주유소에 방문해 업데이트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개선했다. 더불어 야마하 오디오 엔진과 기술진 튜닝으로 오디오 플레이어로도 대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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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은 오는 16일까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한다. 8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42만9천원이며, 예약판매 특별 사은품으로 하이패스 및 안전을 고려한 크라프트 썬바이저를 제공한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터보 GPS6.0과 1.43GHz급 CPU로 현존하는 가장 빠른 3D 내비게이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여기에 아틀란 3D 버전 2.0까지 탑재하여 기능이 대폭 강화된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이제 3D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도 시원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