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 ‘T스토어’가 마비,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스토어는 이날 오후 4시경부터 6시40분 현재까지 접속이 마비된 상태다.
간혹 PC에서는 접속이 되지만,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비롯한 메뉴 클릭은 거의 먹통이다.
SK텔레콤은 오후 7시30분 복구를 목표로 서버 점검에 들어갔지만, 접속 가능 시간을 정확히 장담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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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트래픽 과부하로 서버가 마비됐다”며 “이르면 오후 7시까지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이 개설한 T스토어는 8월 현재 22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최근 갤럭시S가 하루 2천대 이상 개통됨에 따라 일 접속자수가 25만명에 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