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8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는 '세계 인형극 축제'에 다문화 가정 구성원 150명을 초청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 초청된 150명은 지난 달 올림푸스와 남양주시가 함께 진행한 '모자이크 가족축제'에 참가했던 구성원들로, 올림푸스 측은 참가자들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10/08/06/IohSaXiEZFLYSRBPFaqt.jpg)
한편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계 인형극 축제는 각국 문학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족용 인형극이다. 올림푸스는 이번 인형극의 1회 공연을 다문화 가정에 선물할 예정이며, 공연 외에도 사진 인화 서비스, 로봇 인형 댄스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한 소통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정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올림푸스가 생각하는 ‘선진국형 사회 공헌’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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