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상반기 유무선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 비중이 24.6%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성기섭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유무선 포함해 24.6% 마케팅비를 집행했다”며 “무선의 경우 24%인데 2%p 줄이면서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통3사는 지난 5월 방송통신위원회의 강권으로 올해 마케팅비를 매출 대비 22%(유무선 구분) 내로만 쓰기로 했다.
성 CFO는 “하반기에도 마케팅비 줄이기 노력을 계속하며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혁신적인 요금제 출시 등 본원적인 서비스 경쟁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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