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1일 콘텐츠제공업체(CP)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이용건수가 총 1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지난 2008년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과 상생경영을 목적으로 CP가 별도 공간 없이 직접 개발한 서비스,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등의 개발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
센터는 ▲옵티머스Q, 오즈옴니아 등 스마트폰을 비롯해 일반 피처폰 등 LG U+의 모든 단말기와 이를 테스트할 수 있는 룸 ▲외부의 인터넷을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익스트라넷 ▲실제 서비스 조건과 동일한 테스트 환경 등을 구비해 중소기업의 시간과 장소비용을 경감시킨다는 게 LG유플러스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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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공 업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폰은 옵티머스Q(LG-LU2300)과 오즈옴니아 (SPH-M7350) 순이며, 피처폰의 경우에는 맥스폰(LG-LU9400)과 햅틱온(SPH-W6050), 아레나(LG-LU9000), 연아 햅틱(SPH-W775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8월 중 콘텐츠 오픈 마켓을 개설하고, 9월 중에는 개발자들이 콘텐츠를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통합 개발지원센터’도 신설할 예정"이라며 "또한 개발자 관점의 편의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와 통합 개발지원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