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회복 이후 지속적인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다.
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9조5천300억원의 매출, 765% 개선된 2조9천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반도체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력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와 가격안정 등 시황호조 요인과 함께 경쟁사보다 앞선 공정전환(D램 40나노급, 낸드플래시 30나노급) 가속화로 수익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2분기 전반적인 메모리 시장 호조 속에 20나노급 낸드플래시 양산을 개시하는 등 성능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디바이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고객만족과 우량 이익구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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