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위치기반 아이폰앱 '플레이스' 출시

일반입력 :2010/07/22 14:19

이설영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자신의 위치 정보와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플레이스는 체크인을 통해 현재 자신의 위치 정보와 이야기를 기록·공유할 수 있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주변 장소 정보를 볼 수 있는 '장소', 이용자들이 작성한 글과 사진을 볼 수 있는 '이야기', 내 활동내역과 친구관리를 할 수 있는 '내 정보', 프로필과 요즘·트워터 연동을 관리하는 '설정'으로 구성돼 있다.

체크인 후 반경 1Km 이내의 주변 정보를 검색하고 다양한 이야기와 사진을 쉽게 기록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들이 남긴 정보와 이야기를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친구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의 마이크로블로그 '요즘'과 '트위터'와 연동해 글 보내기 및 친구 추가와 초대를 할 수 있다.

또한, 다음 지도의 강점인 다양한 데이터와 장소검색을 기반으로 현재 위치를 입력하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선택한 장소의 위치정보를 포함해 업체명·카테고리, 주소·전화번호·Wi-Fi 지원여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블로그 등에 올라온 해당 장소의 리뷰도 볼 수 있다.

현재 위치의 장소명이 없을 경우 쉽게 장소명·정보·위치를 생성할 수 있으며, 없어지거나 중복된 장소의 경우 신고로 삭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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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장소 생성·체크인·사진업로드 등 다양한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은 사람은 그 장소의 에이스가 될 수 있다.

최초 가입시 제공되는 '웰컴', 최초 장소 생성시 제공하는 '콜럼버스' 등과 같이 이용자의 활동 내역에 따라 각각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뱃지를 수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