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하우스 시즌6 마지막회' 캐논 EOS 5D Mark II 독점 촬영

일반입력 :2010/07/20 09:40    수정: 2010/07/20 12:55

이장혁 기자

천재 괴짜 의사 하우스와 그의 팀 동료들이 원인 불명의 병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해 가는 과정을 담은 인기 미국 드라마 ‘하우스(HOUSE)’의 시즌 6 마지막회가 캐논 EOS 5D Mark II DSLR 카메라로 독점 촬영됐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미드 ‘하우스’의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가 35mm 필름 사이즈의 211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하고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캐논 EOS 5D Mark II’와 ‘캐논 EF 렌즈’로 독점 촬영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드라마나 영화, 상업광고에서 DSLR 카메라가 부분적으로 사용되기는 했지만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인기 드라마를 온전히 DSLR 카메라로만 촬영하여 방영한 것은 미국 TV 방송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내에서도 DSLR 카메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작품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TV 방송에서도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들이 심심찮게 방영되고 있다.

최근 여성 산악인 오은선 대장의 히말라야 14좌 완등기를 다룬 KBS의 ‘여기는 안나푸르나’ 방송 촬영에 캐논 EOS-1D Mark IV 가 이용되었고, OBS 경인방송의 드라마 ‘강력 1반’ 역시 캐논 EOS 5D Mark II와 EOS 7D로 촬영되었다.

이처럼 EOS 5D Mark II의 동영상 기능이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영상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전문 장비보다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렌즈의 특성을 그대로 활용해 뛰어난 영상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 특히 풀 프레임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EOS 5D Mark II의 경우 초당 24프레임, 30프레임 등으로 촬영 할 수 있어 영화 같은 느낌을 줄 수 있고 심도 표현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논 EF 렌즈군을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춰 뮤직비디오나 CF광고, 다큐멘터리는 물론 영화 촬영 현장에서도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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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 ‘하우스’ 시즌 6 마지막 회를 촬영한 그렉 야이타네스(Greg Yaitanes) 감독은 트위터(http://twitter.com/GregYaitanes)를 통해 캐논 EOS 5D Mark II의 풀HD 영상에 감탄했다며 “얕은 심도 덕분에 배우의 얼굴과 감정표현을 더욱 부각할 수 있었고 영화의 느낌에 더욱 근접한 화면을 담을 수 있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촬영이 용이하다는 점은 기존 영상 장비와 차별되는 강점”이라고 밝혔다.

강동환 사장은 “EOS 5D Mark II는 국내에서도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미 관련 업계에서 성능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캐논의 뛰어난 영상 기술과 DSLR 카메라, 폭넓은 렌즈군을 통해 영상 촬영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