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추천 릴레이 여행상품전 '대박예감'

일반입력 :2010/07/08 09:11

이장혁 기자

낮 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요즘 본격적인 바캉스 준비에 돌입한 고객들로 홈쇼핑 여행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이 지난달 26일(토)에 선보인 전용비치와 디럭스 스위트룸을 이용할 수 있는 ‘세부 크림슨비치리조트 여행상품’은 분당 평균매출이 3천300만원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 3일(토)에 방송한 ‘북경 3박4일’ 여행상품과 4일(일) 방송한 ‘롯데 JTB 괌 여행패키지’ 모두 해당일 매출 1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목표 대비 두배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 여행상품담당 유혜실MD는 “통상 여름 바캉스상품의 경우 이르면 5월부터 수요가 생겨나 6월말에서 7월에는 인기상품의 대부분이 매진되지만 올해는 6월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던 월드컵으로 인해 6월말부터 고객문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적지 탐방, 이색문화체험, 놀이동산 등의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주말 ‘MD추천 릴레이 여행상품전’을 열고 여행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10일(토) 새벽 12시 50분에는 엑스포가 개최되는 상해를 시작으로 항주, 주가각의 유명 관광지를 투어할 수 있는 ‘중국 3박4일 여행패키지(54만9천원)’를 판매한다. 특급호텔인 상해 메리어트호텔에서 숙박하며 중국정통극인 ‘송정가무쇼’ 관람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11일(일) 새벽 1시 5분에는 방송하는 ‘동경 2박3일(89만9천원)’ 여행상품은 하와이안리조트, 디즈니랜드 관광 일정을 포함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하기 적합한 상품이다.

12일(월) 새벽 12시 50분에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주도 2박 3일(29만9천원)’ 상품도 소개한다. 자동차박물관, 미천굴, 승마체험, 우도잠수함, 해녀박물관 관람 등의 일정으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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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도 ‘MD추천 베스트 여행상품’과 ‘지역별로 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기획전을 열고 무이자 6개월, 5%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싱가폴 3박5일 맞춤여행’은 관광형, 휴양형, 자유여행 세가지 상품으로 나눠 자신이 원하는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 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기준 82만9천원. ‘푸껫 일급리조트’는 4박 5일, 5박 6일중 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9만9천원. 8월 31일까지 출발할 수 있다. 단, 일정에 따라 가격이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