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5조원으로 사상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사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매출은 37조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인 지난 4분기 39조2천400억원엔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전분기와 대비 6.81% 가량, 전년 동기와 대비해선 13.81%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상반기 매출 71조6천400억원, 영업이익 9조4천1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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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부품이 안좋았던 때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이다. 이번 실적에 대해 삼성전자와 증권가는 반도체 등이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까지 반도체 시황이 좋아 2분기에는 반도체 부분에서만 2조원대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3분기부터는 메모리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마진폭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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