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네트워크 카메라 '3년 무상보증' 실시

일반입력 :2010/07/06 10:11

남혜현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자사 IP 네트워크 카메라와 인코더 전 품목에 대해 3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부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 한해 제공되며, 소니코리아 B2B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후 3년 간 무상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군은 HD 화질을 지원하며 지능형 비디오 분석 기능을 갖춰 공항이나 항구 등 관제 시설, 산업 시설 및 주택가나 도로 상황 모니터링 등 네트워크 모니터링이 필요한 각종 분야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는 게 소니측 설명이다.

소니는 지난 3월, HD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10여종을 대거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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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모델 V 시리즈 네트워크 카메라부터 콤팩트한 외관과 스타일을 살린 디자인의 X 시리즈 네트워크 카메라, 합리적인 가격대 엔트리 급 E 시리즈까지 제품 라인업도 갖춰나가는 중이다.

소니코리아 B&P 부문 비쥬얼 시스템 솔루션 담당 이석현 팀장은 최근 보안 환경이 아날로그에서 네트워크 기반으로 바뀌면서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3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카메라 관련 제품에 대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