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자사 경량 DSLR '알파 NEX' 최초 구입자가 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판매는 첫 정식 발매 물량이 소니스타일 매장에 입고되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NEX의 국내 1호 구입자 이상협㉗씨는 하루 전인 20일 오후 7시 반부터 24시간 가까이 대기한 끝에 NEX를 구입해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에게 직접 제품을 전달받았다.
이상협씨는 “출시를 기다려온 제품인 만큼 국내 첫 발매 과정도 한번 체험해보고 싶어 오랜 시간 대기 끝에 구입했다”며 “제품 입고를 함께 기다린 사람들과 관심 분야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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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판매에서 선보인 NEX-5 더블 렌즈 킷 (NEX-5 + 16mm F2.8 + 18~55mm F3.5-5.6)은 입고된 200대가 매진됐고, 같은 날 저녁 진행된 홈쇼핑 판매수량 500대도 17분만에 모두 판매됐다.
소니코리아 알파팀 배지훈 팀장은 현장 판매 하루 전부터 매장 앞에서 철야 대기를 한 고객들에게 감사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추가물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